밀워키 벅스와 보스턴 셀틱스가 1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밀워키는 계속해서 동부 컨퍼런스 1위를 질주 중이다. 별다른 부상 공백, 나쁜 이슈 없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나란히 올스타에 뽑힌 야니스 아데토쿤보, 크리스 미들턴도 건재하다. 하지만 보스턴과 의 상대성은 좋지 않다. 카이리 어빙, 알 호포드 등 매치업 열세를 내보이고 있는 선수들이 적지 않은 데다 주전에 비해 벤치의 힘 은 다소 아쉬운 밀워키다. 스털링 브라운, DJ 윌슨 등이 있다고 해도 보스턴의 세컨 유닛을 당해내긴 쉽지 않다.
보스턴은 어빙이 몸 상태를 완벽히 회복한 채 밀워키를 상대한다. 제이슨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 등 사이즈와 운동능력, 공수 밸런스를 줄 수 있는 선수들도 건재한 상황, 올 시즌 내내 라커룸 이슈에 시달렸지만 올스타 휴식기를 통해 분위기를 재정비했다는 소식, 호포드, 마커스 모리스, 대니얼 타이즈가 번갈아 지키는 림 프로텍팅 능력은 아데토쿤보, 에릭 블렛소 등 페인트 존을 공략하는 밀워키의 스타일을 제어하기에 충분하다.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의 지략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동부 지구 1위인 밀워키의 홈경기이지만 보스턴은 후반기 들어 본격적으로 기어를 올릴 준비를 마쳤다. 어빙, 테이텀으로 이어지는 원투 펀치의 힘도 대단하다.
보스턴의 플핸승을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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