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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분석] 05:00 뉴캐슬 vs 번리

등록일 : 2019.02.26 (화) 12:14
딸치는토끼 | 조회수 :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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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은 지난 시즌 강팀들을 심심치않게 잡아내면서 저력을 과시했으나, 경기력에 큰 기복을 보이면서 생각보다 많은 승점을 따내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지난 시즌 팀의 스트라이커인 미트로비치를 풀럼으로, 메리노를 소시에다드로 보냈으나, 론돈-무토-메리노-기성용 등을 영입하며 전반적으로 로스터 뎁스를 두텁게 만드는데 성공했다. 주전 센터백 플로리앙 레예우네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보니, 이적 시장 막판에 스완지의 센터백 페데리코 헤르난데스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27라운드 현재 7승 7무 13패로 매우 실망스러운 흐름. 존조 쉘비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번리는 지난 시즌 38경기에서 단 39골만을 내주는 짠물 수비로 7위에 안착했다. 2012년부터 팀을 이끌어온 션 디쉬 감독 특유의 전술은 제로섬 게임을 여러 차례 승리로 이끌었다. 작은 시장규모로 인해 이번 시즌 중위권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는 의문. 여름 이적시장에서 조 하트를 데려왔고, 챔피언쉽에서 주가를 끌어올린 센터백 벤 깁슨을 영입했다. 27라운드 현재 8승 6무 13패로 지난 시즌의 짠물 수비를 전혀 유지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최근 리그 8경기에서 5승 3무 0패로 뚜렷한 상승세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뉴캐슬이 원정에서 2-1로 승리했다. 뉴캐슬은 최근 파비앙 셰어의 든든한 수비를 기반으로 좀 더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고, 홈에서 카디프-맨시티-허더스필드를 꺾고 3연승 중이다. 번리 역시 최근 경기력이 좋긴 하지만, 원정에서도 연속으로 승리를 챙길만큼 확실한 전력을 보여주진 못하고 있기 때문에 흐름을 이어질 거라 확신하긴 어렵다. 모두 분위기가 좋긴 하지만 뉴캐슬이 홈에서 더 나은 공수밸런스를 보이고 있으며, 번리는 매 경기 실점을 허용하며 화력전 형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뉴캐슬의 철벽 수비 앞에 최근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뉴캐슬의 승리를 예상한다.
 
 
 
 
 
 
뉴캐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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