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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분석] 19:00 신한은행 vs 우리은행

등록일 : 2019.02.27 (수) 12:14
펑티모 | 조회수 :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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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지난 시즌 기대 이하의 전력으로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는데, 올 여름 KDB의 최대어 이경은을 영입하며 약점으로 꼽혔던 가드진을 보강하는데 성공했다. 김단비-곽주영이 버티는 포워진은 여전히 상위권으로 평가받았지만, 용병 문제가 꼬이고 김단비마저 오랫동안 결장하면서 리그 최하위로 처졌다. 김단비가 복귀한 지난 하나은행전에 승리하며 7연패로부터 탈출했으나, 여전히 전력을 높게 보긴 어렵다. 우리은행, 삼성생명 상대로 모두 패하며 5승 24패 기록. 이경은이 무릎부상으로 아웃된 상황에서 강계리를 영입했고, 이후에도 2승 7패로 좀처럼 반등해내지 못하고 있다. 김아름과 유승희가 시즌아웃이 확정되었고, 김단비 역시 출전이 불투명하다.

 
우리은행은 전력이 예년보다 떨어졌다는 평가를 몇 시즌째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어코 통합우승을 해내고 있고, 올 시즌에도 세간의 평가는 비슷하지만 여전히 강력한 우승 후보다. 용병 드래프트에서 6순위로 크리스탈 토마스를 지명(이후 빌링스로 교체). 이은혜-박태은-홍보람 등 지난 시즌까지 벤치 멤버로 맹활약한 선수들이 한꺼번에 빠지면서 주전 의존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는 상황이지만, 과거 WKBL에서 뛴 적이 있는 김소니아가 우리은행으로 돌아와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그러나 최근 주전들의 체력저하와 야투기복이 겹치며 KB스타즈에 정규시즌 1위 자리를 내주기 직전이다.
 
1~6라운드에서 모두 우리은행이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그렇지않아도 전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김단비마저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은행과의 화력전에서 상대가 되지 않고 있다. 우리은행이 최근 상대와의 격차를 벌리는데 어려움을 겪고있긴 하지만, 현재 두 팀간 전력차이는 현격하기 때문에 최근의 흐름이 반영되기 어려울 정도다.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한다.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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