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동부가 5연패에 빠졌다. 시즌 초반부터 이어진 국내선수들의 아쉬운 득점력이 올 시즌 내내 팀의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 더욱이 국내선수중 좋은 득점력을 이어가고 있던 허웅과 김태홍이 부상으로 연거푸 결장하며 아쉬움의 깊이는 더욱 커졌다. 하지만 여전히 두 외국인 선수들이 건재한 가운데 용병 득점력의 우위를 잡아낼 것이라 보인다. 또한 허웅과 김태홍이 다시 코트위에 설 것으로 보여진다. 플레이오프의 희망이 아직 있는 만큼 이번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 사활을 걸 예정. 홈에서의 응원의 이점과 더불어 선수들의 집중력이 다시 한번 불타오를 전망이다.
서울삼성 역시 연패를 이어가고 있다. 홈에서 4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이미 리그 최하위가 유력한 상황.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선수들 모두 집중력을 발휘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조직력의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족저근막염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한 이관희의 공격력을 메울 수 있는 마땅한 선수가 없어 보이며 유진 펠프스의 공격력 만으로는 승리를 기대하긴 어렵다.
양팀 모두 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힘겨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중이다. 다만 홈팀 원주동부의 상황은 원정팀 서울삼성보다 확실히 나아 보인다. 삼성의 에이스 이관희가 부상으로 완전히 빠진 상황. 반면 허웅과 김태홍이 돌아오는 원주동부 이기에 국내선수들의 공격력 역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다분하다. 플레이오프의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동기부여 역시 홈팀 원주동부가 강한 것이 사실. 이번 경기 홈팀 원주동부의 승리를 추천한다.
원주동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