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는 민병헌이 4타수 3안타, 손아섭이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활약한 가운데 선발로 나선 톰슨이 5.2이닝 무실점 호투를 보여주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부진했던 이대호가 마수걸이 안타를 쳐내었다는 점도 희소식이다. 현재 삼성의 타선이 굉장히 큰 침묵에 빠져 있는 상황이고 선발로 나서는 장시환이 지난 시즌 삼성전 7경기에 나서 1승 방어율 2.57로 굉장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우세가 점쳐진다.
삼성 라이온스는 러프만이 홀로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활약한 가운데 단 4안타에 그치며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실책도 3개를 기록했고 선발로 나선 헤일리가 6이닝동안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으나 뒤이어 등판한 홍정우가 4실점으로 무너지면서 패배를 면할 수 없었다. 현재 타선의 침체가 너무도 뼈아프다. 개막 후 3경기 동안 안타를 5개 이상 친 경기가 없었다. 선발로 나서는 최충연이 지난 시즌 롯데 전에 11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2세이브 방어율 0.73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타선의
삼성 타선의 침체가 너무도 심하다. 지난 시즌 롯데에게 강했던 최충연이 선발로 나서지만 롯데 선발 장시환도 삼성에게 강했다. 타선의 활약이 롯데가 더 좋고 투수진의 활약도 더 낫다. 롯데가 기세를 살려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롯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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