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선발은 호세 우레나다. 지난 시즌 초반 극도의 부진을 겪었으나, 후반기에 이를 만회하며 9승 12패 평자 3.98을 기록했다. 콜로라도 상대로는 7이닝 1실점 기록이 있다. 올 시즌 다섯 차례 시범경기에서 0승 1패 평자 2.63 기록했다.
콜로라도 선발은 카일 프리랜드다. 지난 시즌 34경기 17승 7패 평자 2.76으로 데뷔 이래 최고의 활약을 펼쳤으며, 올 시즌 개막전을 맡게 됐다. 마이애미 상대로 처음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다섯 차례 시범경기에서 4승 1패 평자 4.12 기록.
우레나는 지난 시즌 말미부터 뚜렷한 상승세를 보여왔고, 올 시즌 시범경기 성적도 좋기 때문에 호투가 예상된다. 그러나 이닝 소화가 짧은 선수고, 마이애미의 불펜과 타선은 올 시즌 리그 최하위로 평가받고 있을 정도로 좋지 않은데다 주전 포수 알파로 역시 부상으로 배터리 조합을 맞추기도 쉽지않은 상황이다. 프리랜드가 크게 리드를 허용하지 않는 이상 콜로라도가 후반부 변수에서 훨씬 앞서있는 경기. 콜로라도의 승리를 예상한다.
콜로라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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