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2사 패배의 위기에서 샌즈가 역전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승부를 뒤집고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역전 적시타를 기록한 샌즈가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고 이지영이 이틀 연속 멀티히트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선발로 브리검이 내정된 가운데 브리검은 개막전에서 5이닝 4실점 3자책점으로 평범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지난 시즌 SK를 상대로 4경기 등판해 1승 4.74의 방어율로 좋지 못했다. 다만 타선의 활약이 키움이 더 낫기 때문에 기대를 해볼 수 있는 경기다.
SK 와이번스는 박빙의 투수전 속에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를 거두면서 LG트윈스를 연달아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안타를 단 4개만 기록했으나 이재원이 끝나기 투런 홈런을 치면서 승리를 가져 올 수 있었다. 2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선발로 에이스 김광현이 나선다. 지난 시즌 김광현이 키움을 상대로 5경기 나서 1승 1패 방어율 4.88로 좋지 못했고 2연승을 거두긴 했으나 타선이 여전히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불안요소.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키움은 패배의 위기에서 샌즈가 그간의 아쉬움을 털어내면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SK 또한 이틀 연속 끝내기로 연승을 달리는데 성공했지만 타선의 부침이 심하다는 점에서 키움의 우세가 예상된다. 양 팀 선발의 지난 시즌 맞대결 성적이 좋지 못했지만 최근 두 팀의 타선이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저득점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키움의 약 우세.
키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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