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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분석] 21:30 풀럼 vs 맨체스터시티

등록일 : 2019.03.30 (토) 10:14
전설토쟁2 | 조회수 :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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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럼은 올 시즌 승격팀으로, 승격하자마자 장 셰리-미트로비치-안드레 슈얼레-알피 머슨 등 준수한 자원들을 대거 영입하며 화제를 모았다. 게다가 이적시장 막판에는 마르세유의 수비형 미드필더 앙귀사를 거액으로 영입하는데 성공. 주전의 절반 이상이 영입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향후 활약을 차치하더라도 당장의 조직력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그러나 성적부진으로 인해 조카노비치 감독이 중도경질됐고, 이후 라니에리 감독 역시 경질되면서 지난 2월 말, 스콧 파커가 새롭게 부임했다. 파커가 부임한 이후에도 3연패로 상황이 크게 달라지진 않았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맨체스터시티는 지난 시즌 각종 신기록을 세우며 다시 한 번 우승에 성공했고,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는 레스터의 핵심 미드필더 리야드 마레즈 영입을 제외하면 특별한 보강이 없었다. 현재 로스터만으로도 이미 리그를 지배하고 있는 레벨이기에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행보. 리그 30경기에서 24승 2무 4패로, 지난 18라운드에서 크리스탈팰리스에 2-3으로 패하며 홈 첫 패배를 허용하며 흔들렸으나 다시금 연승가도다. 페르난지뉴와 케빈 데브라이너가 부상으로 결장가능성이 높고, 오타멘티-존 스톤스 역시 출전이 불투명하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맨시티가 홈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리그 최상위권팀과 최하위권팀의 대결인만큼 전력차가 뚜렷하다. 맨시티는 데브라이너보다 페르난지뉴의 부재가 더 뼈아프다고 볼 수 있다. 풀럼은 파커 부임 이후 첼시-리버풀 상대로 1-2로 패하며 득점에 성공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매 경기 두 골 이상을 실점하며 한계를 뚜렷하게 보인 상황이기 때문에 맨시티전에서 승점을 따내는 이변을 연출하는 것은 아직 버거워 보인다. 맨체스터시티의 승리를 예상한다.
 
 
 
 
 
 
맨체스터시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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