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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분석] 09:30 댈러스 vs 미네소타

등록일 : 2019.04.03 (수) 22:14
긔두오빠 | 조회수 :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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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는 개막 이후 77경기에서 31승 46패를 기록했다. 디안드레 조던의 영입과 돈치치의 활약 등으로 홈에서만큼은 아주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수비가 아주 좋은 팀은 아니기 때문에 원정에서는 계속해서 기복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트레이드를 통해 디안드레 조던-데니스 스미스 주니어-웨슬리 매튜스를 보내고 포르징기스-팀 하더웨이 주니어-코트니 리를 받아왔다. JJ 바레아와 포르징기스, 그리고 팀 하더웨이 주니어는 시즌아웃이 유력하다. 루카 돈치치 역시 출전이 불투명하다..

 
미네소타는 77경기에서 34승 43패를 기록하고 있다. 트레이드 요청으로 인해 라커룸 분위기를 엉망으로 만들었던 지미 버틀러가 마침내 트레이드되었다. 필라델피아로부터 로버트 코빙턴과 다리오 사리치가 합류했다. 버틀러가 가져다주었던 공수 밸런스는 분명 미네소타에 큰 힘이 되어왔으나, 위긴스와 포지션이 겹치는데다 타운스와의 불화 등 좋지 않은 영향력도 컸기 때문에 오히려 미네소타가 반등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코빙턴과 사리치는 이적 이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약했던 원정에서도 최근 타운스의 맹활약으로 점차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다(코빙턴은 현재 장기 결장). 티그-로즈는 시즌 아웃이 확정되었고, 타지 깁슨과 루올 뎅 역시 출전이 불투명하다.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댈러스가 승리했다. 결국 주전들이 다수 빠지는 상황에서 어떤 팀이 더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댈러스는 돈치치가 다시 한 번 결장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잭슨-클레버-파웰 정도가 꾸준히 윙사이드에서 인사이드로 들어가는 공격작업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것들이 어느정도 잘 통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타운스가 버티고 있는 미네소타를 상대로는 결코 쉽지 않아 보인다. 위긴스 역시 이 정도로 약팀을 상대로는 많은 득점을 뽑아낼 가능성이 높아보이고, 타이어스 존스 역시 상대 압박만 크지않다면 맹활약할 수 있는 자원이다. 미네소타의 승리를 예상한다.
 
 
 
 
 
 
 
미네소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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