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는 화요일 경기 패배를 설욕하며 9-1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상대 선발 안우진을 상대로 4회까지 틀어 막혔으나 1-1로 팽팽한 접전 상황에서 노진혁과 박석민이 홈런을 기록하며 포문을 열었다. 타선이 19안타를 기록하며 활약한 가운데 선발 박진우가 7이닝 1실점 호투했다. 주중 3연전 마지막 선발 투수로 버틀러가 나서는데 버틀러는 지난 등판에서 6이닝 5실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다만 살아난 타선이 초반에 점수를 뽑아줄 수 있다면 충분히 좋은 경기를 치를 것이다.
■ 키움 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는 전날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1-9로 패배를 당했다. 타선이 8안타를 뽑아냈으나 단 1실점에 그쳤고 선발 안우진이 6.1이닝 5실점으로 아쉬운 투구를 했다. 이어 나선 이보근과 신재영도 4점을 내주면서 좋지 못했다. 최근 불펜이 좋지 못한 가운데 선발로 나서는 브리검의 어깨가 더 무겁다. 브리검은 시즌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으나 10.2이닝 7자책점 방어율 5.91로 좋지 못하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 코멘트
키움의 불펜이 시즌 초반 다소 고전하고 있는 모양새다. 선발로 나서는 브리검 또한 시즌 1승을 거두긴 했으나 내용이 믿음직스럽진 못하다. NC선발 버틀러도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득점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타선의 분위기가 조금 더 좋은 NC의 승리를 예상해본다.
N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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