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는 4일 경기에서 요코하마에게 5-10으로 패했지만 야마다와 고졸 2년차 신인 무라카미가 홈런을 터트리며 타선의 집중력은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주니치의 선발 카사하라 쇼타로(0-0, 0.00)가 제구 기복이 심한 편이고 홈과 원정에서 피칭 편차가 심한 편에 속했다. 히로시마와 3연전에서 불펜 소모가 심했던 주니치가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 총력전을 펼칠지는 의문이다.
■ 주니치
주니치는 홈에서 히로시마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는 이변을 만들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도 주니치는 홈에서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여줬지만 원정에서 27승 45패를 기록해 센트럴리그 원정 승률 최하위를 기록했다.
■ 코멘트
야쿠르트의 선발 오가와 야스히로(0-0, 0.00)는 29일 한신을 상대로 7이닝 4탈삼진 1실점(0자책) 호투를 펼치며 부상 후유증을 완전히 털어냈다. 올해야말로 200이닝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공언할 정도로 자신감도 넘친다. 야쿠르트가 카사하라를 상대로 선제점을 뽑아낸다면 경기는 의외로 쉽게 풀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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