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릭스
오릭스의 선발 야마오카 다이스케(0-0, 3.38)는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안정감을 보여주기 시작한 신예 에이스. 후반기 16경기에 등판해 5승 4패, 평균자책 2.74를 기록했다. 특히 라쿠텐을 상대로 2승 1패, 평규낮책 1.31을 기록할정도로 강했다.
■ 라쿠텐
라쿠텐은 니혼햄을 스윕으로 제압하고 5연승을 기록했다. 5연승 기간동안 팀타율 .310-7홈런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과 완전히 달라진 공격력을 선보였다. 아사무라-시마우치-휠러로 이어지는 클린업의 생산력은 소프트뱅크-세이부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을 정도.
■ 코멘트
다만 선발진의 불안감은 남아있다. 노리모토와 후루카와의 부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구멍이 생겼고 안라쿠 토모히로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2014년 드래프트 1라운드에 지명될때까지만해도 최고의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지만 고교시절 혹사 논란과 팔꿈치 부상 여파로 구속이 하락하면서 1군에 안착하지 못했다. 시범경기서도 5이닝 3피안타 1피홈런 2실점으로 평범한 성적을 남겼다. 안라쿠의 구위는 믿을만한 부분이 아니다. 요시다의 타격감이 살아나고 불펜싸움으로 경기를 이끌어간다면 오릭스에게 충분한 승산이 있다.
오릭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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