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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분석] 03:30 삼프도리아 vs 로마

등록일 : 2019.04.06 (토) 12:28
바람난유베 | 조회수 :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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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프도리아

삼프도리아는 지난 시즌 10위를 기록했고, 꾸준히 무난한 중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올 여름 전력손실은 꽤 많았다. 핵심 미드필더 자원인 루카스 토레이라를 아스날에, 스트라이커 자파타와 쉬크를 리그 경쟁팀에 넘겨주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많은 선수들이 팀을 떠났음에도, 오마르 콜리 - 로날도 피에이라 등 그저그런 영입만 있었을 뿐. 다만, 임대로 데려온 중앙 미드필더 야쿱 장코는 올 시즌 삼프도리아의 핵심으로 거듭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올 시즌 30경기에서 13승 6무 11패로 평범한 흐름. 주전 미드필더 엘빈 엑달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 AS로마

AS로마는 지난 시즌 리그 3위를 기록했고, 전반기 최고의 폼을 보였으나 후반기 부진을 면치 못하며 유벤투스-나폴리 그룹과 격차가 벌어지고 말았다. AS로마는 올 여름을 바쁘게 보냈다. 핵심 미드필더 나잉골란을 인터밀란에, 골키퍼 알리송을 리버풀에 이적시키는 과감함을 보였다. 대신 스티븐 은존지, 파스토레, 크리스토네(임대) 등을 영입하며 로스터에 깊이를 더했다. 클루이베르트, 데프렐 등 공격진 보강도 잊지 않았다. 수비적인 안정감보다는 공격에서의 폭발력이 좀 더 일관성을 가질 필요가 있는데,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을지. 리그 30라운드 현재 13승 9무 8패로 8위에 머물러 있다. AS로마는 지난 3월초, 클라우디오 라니에리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이후 4경기에서 1승 1무 2패 기록. 프로렌치-엘 샤라위 모두 결장가능성이 높다.

 

■ 코멘트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AS로마가 홈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삼프도리아는 홈에서 8승 2무 4패로 매우 높은 승률을 자랑하고 있고, 최근 콸리아렐라가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매 경기 맹활약하고 있다. AS로마는 라니에리 감독 부임 이후에도 수비 문제를 개선하지 못하고 있고, 특히 홈에서 평균 1.6득점을 올리고 있는 삼프도리아를 상대로는 원정에서 다시 한 번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극단적 공격성을 가진 삼프도리아의 특성상, 무승부가 나오기는 쉽지 않을 것. 삼프도리아의 승리를 예상한다.

 

 

 

 

 

 

삼프도리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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