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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분석] 22:30 볼프스부르크 vs 하노버

등록일 : 2019.04.06 (토) 12:28
불꽃싸다구 | 조회수 :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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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프스부르크

볼프스부르크는 지난 시즌 16위로 승강전을 치른 끝에 간신히 잔류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중간에 부임해 팀 잔류에 힘쓴 라바디아 감독을 한 번 더 신임하기로 결정. 올 여름에는 스트라이커 진첵과 베그호스트, 센터백 티세랜드 등 준수한 선수들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카마쵸와 길라보기가 버티는 중원을 제외하면 많은 주전 포지션이 뒤바뀔 예정. 27라운드 현재 12승 6무 9패로 평범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핵심 미드필더 이그나시오 카마초가 장기간 결장중이며, 핵심 미드필더 막시밀리안 아놀드가 징계로 결장한다. 시즌 초반 맹활약했던 진첵은 직전 경기 오랜만에 복귀했다.

 

■ 하노버96

하노버는 지난 시즌 13위를 기록했고, 승격팀 치곤 준수한 경기력으로 잔류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을 통해 핵심 멤버로 성장한 센터백 살리프 사네가 샬케로 떠난 것은 올 시즌 가장 큰 손실이다. 하노버는 스토크시티의 케빈 비머, 임대, 리에카의 조십 엘레즈 영입 등으로 그 공백을 채우고자 하지만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 밖에 헤르타의 윙어 하라구치, 함부르크의 수비형미드필더 월러스 등을 영입하며 그 공백을 메웠다. 27라운드 현재 3승 5무 19패로, 경기당 2.3실점으로 지난 시즌의 공수 밸런스를 전혀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팀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올리던 윙어 이라스 베부가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다. 하노버는 지난 1월, 토마스 돌 감독으로 교체하는 칼을 빼들었으나 이후 리그 8경기에서 1승 7패로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 핵심 수비형 미드필더 월러스 역시 출전이 불투명하다.

 

■ 코멘트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하노버가 홈에서 2-1로 승리했다. 볼프스부르크는 분명 지난 시즌보다 훨씬 나은 경기력으로 무려 12승이나 따냈고, 최근 리그 6경기에서 15골을 득점하며 부트 베르호스트-메메디가 맹활약하고 있다. 이번 경기 아놀드가 결장하기 때문에 중원 싸움에서 변수가 생기긴 했지만, 그 상대가 6연패 중인 하노버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하노버는 주전 줄부상과 형편없는 수비조직력으로 인해 경쟁력을 잃은 상태. 원정에서 0승 4무 9패로 아직까지 첫 승을 거두지도 못한 팀인데, 월러스까지 출전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볼프스부르크의 홈 득점력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 볼프스부르크의 승리를 예상한다.

 

 

 

 

 

 

볼프스부르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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