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그레이는 지난 시즌 콜로라도의 에이스 역할을 기대받았으나, 다른 젊은 선수들이 터지는 동안 그레이는 31경기 평자 5.12로 폭삭 망해버렸다. 그래도 지난 17시즌 좋은 활약을 보였기에 여전히 기회를 받고있다. 올 시범경기에서 평자 3.48 기록했고, 시즌 첫 등판에서 마이애미 상대로 6.2이닝 3실점 기록. 다저스 상대로 지난 시즌 3경기 평자 9.26 기록.
워커 뷰흘러는 지난 시즌 24경기 8승 5패 평자 2.62로 다저스 선발진의 부상을 완벽하게 채워냈던 선수로, 올 시즌부터는 본격적으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올 시범경기 1경기 등판해 2.2이닝 1실점 기록했고, 시즌 첫 등판에서 애리조나 상대로 3이닝 5실점 기록. 콜로라도 상대로는 지난 시즌 6경기 1승 1패 평자 2.15 기록.
지난 시즌 기록을 기준으로는 그레이보다 뷰흘러가 훨씬 좋은 선수이지만, 뷰흘러가 시범경기부터 첫 등판까지 심상치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쿠어스필드에서 등판하기 때문에 결코 쉽지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레이 역시 최상의 기량까지는 아니지만, 퀄스 레벨의 피칭을 해낼 정도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타선의 득점지원만 있다면 충분히 앞서나갈 수 있는 힘을 보여줄 수 있을 것. 콜로라도의 승리를 예상한다.
콜로라도의 플핸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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