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11월5일 느바 분석
일요일 NBA로 즐거운 한주의 시작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느바 경기 간단 분석 입니다
밀워키vs새크라멘토
상승세의 두팀입니다
밀워키는 부덴홀저 시스템의 정착으로 전승 중이었으나 보스턴 원정에서 일격을 맞게 되었네요
새크라멘토는 미친듯한 연승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새크라멘토의 상승세의 원동력은 유망주의 성장이죠
디애런팍스는 시즌 첫 트리플더블을 해낼만큼 여러방면에서 성장했고
윌리컬리스테인,버디힐드 모두 괄목할만한 스텝업 중입니다 신인 베글리 활약도 좋고
안정적인 센터자원이 48분 내내 코트에 있다는건 엄청난 장점입니다
잘달리고 잘쏘고 현대 농구 트렌드를 잘 접목한 두팀이 결국엔 한팀은 질수 밖에 없는 매치업이 되었네요
부덴홀저와 예거 감독의 지략대결도 피튀기는 혈전이 될 전망입니다
새크의 상승세가 대단하지만 동부도장깨기는 여기까지인거 같습니다. 동부의 약팀들을 주로 상대했고
진정한 동부 TOP3급 팀인 밀워키의 수비력은 피지컬과 전술적인 부분에서 다른 면모 이니까요
공수 밸런스가 좋은 밀워키에 비해 새크라멘토의 수비조직력은 아직 입니다
비엘리차의 3점 성공율도 버블이 어느정도 끼어있다고 보면 평균회귀를 향해 간다면 서서히 떨어질법도 하죠
아직까지 경험적은 신인들이 위주인팀이라 밀워키 같은 빡빡한 팀을 상대로는 쉽게 무너진다는점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덴버나 뉴올을 만났을때 쉽게 대처하지 못했던 것처럼 말이죠
오르막이 있으면 내르막이 있고 기세는 무너지면 한꺼번에 무너지는법
밀워키가 쉽게 가져가는 경기로 보입니다
브루클린vs필라델피아
필라델피아는 시즌 초반의 안좋았던 부분을 차근차근 개선해 나가면서 자신들만의 색깔을
잘 입혀나가고 있습니다. 최근 4승1패의 호성적이고 그 중심에는 점점 발전해가는 엠비드가 있네요
올시즌 29.6득점 12.4 리바운드 골밑에서의 위력은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어제도 드루먼드를 완벽하게 제압하며 골밑을 자신의 세상으로 만들어 버리고 있네요
브루클린이 가진 문제점을 완벽하게 공략할 수 있는 무기죠
펄츠도 공격에서는 아직 제모습이 아니지만 최근 수비력이 몰라보게 좋아지면서 마크맨들을
무력화 시켜주고 있고요, 공격에서 시몬스가 다소 겉도는 모습이 아쉽기는 하지만
좋은 수비력을 기본으로 탄탄하게 전진하고 있는 긍정적인 모습의 필라델피아 선수진 입니다
브루클린 선수들의 사이즈가 제법 아쉬운게 오늘같은 경기에서 브루클린의 큰 약점이 될 것으로 보이고
사이즈면에서 우위에 있는 필라델피아를 별다르게 제압하기 어렵다는점은 지난시즌에서도 드러났죠
올시즌 원정만 가면 헤매고 있는 필라델피아 이지만 0승4패는 너무 심하네요
어웨이 첫승 타이밍이 되리라 봅니다
워싱턴vs뉴욕닉스
워싱턴 하.....올시즌 워싱턴에 속고 또 속고
정말 우리를 힘들게 하는 워싱입니다
하워드가 돌아왔지만 수비는 엉망에 공격은 턴 파티에
오포주는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헤매고 있고 하워드도 많이 죽었습니다
지난시즌만 해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존월과의 2:2게임은 기대도 안해도 어느정도 보드장악 정도는 해주리라 봤는데
오클에게 너무나도 허무하게 패배해 버린 워싱턴
감독이 경질되야 제정신을 차릴까요?
수비나 공격에서 너무나도 의욕도 없고 존월도 고탓이 없으니 2:2게임을 풀어나가지 못해
존월,브레들리빌의 1:1 공격만 계속 난무하는게 워싱턴 공격의 현실이네요
팀에서 의욕있는 선수는 켈리우브레 딱 1명 밖에 안보이더군요
그나마 하워드가 돌아와주면 수비와 리바단속 해주면서 탤런트 만으로도 어느정도는 해줄것 같았지만
그마저도 못해주고, 올시즌 경기력은 최하위권 입니다
언제 살아날 수 있을까 하면 멤버는 좋은데, 충분히 상위권 멤버들을 가지고 이만큼 하는건
팀내부에 분명 뭔가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뉴스나 기사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깊숙한 곳에서 뭔가가 터질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물론 내부 문제가 아무것도 없는팀도 이쯤 되면 뭔가 터져야 정상이죠)
워또속이냐 아니냐 그것이 문제로다.....멤버만 보면 포르징기스도 없는 닉스를 가야할 이유도 1도 없고
멤버로만 봐도 워싱턴이 압도적 우위에 홈첫승 타이밍에 핸디게임 승률이 10%대인 워싱턴이라
핸디승을 올릴타이밍이기도 하지만, 손이 안가는건 사실이네요
그와중에 워싱턴 배당은 1.3으로 똥배당에 배당 떨어지고 있네요
또 워또속이란 말이냐....
샌안토니오vs올랜도
수비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어느덧 다시 4연승까지 치고나간 샌안토니오
샌안 원투펀치의 공격력이야 의심의 여지가 없죠, 아이솔 대마왕과 미들장인 인데요
뭐 샌안토니오가 맛탱이간 뉴올까지 잡아내면서 명가는 죽지 않는다를 보여주고 있네요
올랜도는 4연패에 빠져 있는데 경기 내용 면면이 기가 막힐 정도로 좋지 않네요
상성상 잡아줄 수 있었던 클리퍼스전도 가비지 패배로 허무하게 져버리고
뭔가 변화의 시점이 필요한데 프런트나 감독이나 전혀 변화할 생각이 없나 봅니다
상대방 가드들을 편안하게 모시는 샌안의 앞선 수비력이지만 커닝햄을 주전으로 올리면서
게이와 커닝햄이 수비에서 어느정도의 몫을 해주고 있습니다
올랜도는 크랙자체가 없는팀이다 보니 뭐....샌안토니오가 크게 부담을 가질만한 팀이 아니무니다
원투 펀치 알드로잔의 화력이야 올랜도가 매칭 시키기 어렵구요, 샌안의 슛감이 집만 나가지 않으면
무난하게 잡을만한 경기로 보입니다
피닉스vs멤피스
피닉스 보면 뭐 팀도 아닙니다 이거...뭔 공격은 공격대로 수비는 수비대로 안되는 팀이죠
데빈부커가 돌아오긴 했지만 팀 자체가 엉망이다 보니 연속경기 가비지 패배만을 기록하고 있네요
나름 윙맨 자원들과 3점슈터들을 보강한팀이 전혀 사용을 못하고 있습니다
부커가 돌아온 후 두 경기째 홈경기 입니다
멤피스도 공격쪽에서는 크나큰 약점을 가지고 있고, 피닉스가 잘 달리고 잘 쏴준다면
홈에서는 반드시 모멘텀을 잡을 수 있는 순간이 있으리라 봅니다
이렇게 계속해서 가비지 패배만을 기록한팀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은 댑니다
포틀랜드vs미네소타
포틀랜드 졌네요 레이커스전 연승이 끊기기도 했구요
뭐 슛감이 워낙 아니올시다 였으니, 이게 오늘 경기까지 이어질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올시즌 초반 경기일정이 가장 빡빡한팀들 중 단연 원탑이 포틀랜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원체 구석진 곳에 박힌 곳이라 원래 NBA팀 이동거리 1위가 포틀랜드 이기도 하구요
뭐 9경기 밖에 치루진 않았지만 짧은 기간 피로도가 쌓일 법도 합니다
그것이 표출되어 나온것이라고 보고 오늘 경기도 앵간하면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홈에서는 극강인 팀이지만 미네소타...상대로는 지난시즌부터 박빙의 대결입니다
서로 홈에서 경기를 가져가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뭐 2경기는 버틀러 없는 경기였고
오늘 버틀러 출전은 경기시작 전까지 라인업을 확인해야 알 것 같습니다
부상도 아니고, 백투백 경기에서는 결장하니 마니 트레이드 하니 마니 뭐 복잡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네요
현재도 GTD에 올라가 있는 상태고 로즈도 부상이니 마니 GTD고 이래저래 라인업을 확인을 해야겠지만
타이어스존스가 잘해주고 있고 조쉬 오코기도 팀에 잘 적응하고 있으니 버틀러만 출전해 준다면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예상할 수 있는건 포틀랜드 저승사자가 바로 버틀러 이기 때문입니다
포틀랜드만 만나면 미친놈으로 변하는 버틀러의 출전여부에 이번 경기 승패가 갈린다고 봅니다
LA레이커스vs토론토
레이커스는 모다센터 원정에서 포틀랜드전 연패를 끊었고 오늘 호모에서 토론토를 만나네요
현재 폼이나 전력상 토론토가 우세 하지요 우세 합니다
팀밸런스 수비,슈터 양질의 자원들의 팀 조직력 모든 면에서 토론토가 낫다고 보여집니다
레이커스가 낫다고 보는건 맥기 정도?
토론토는 르브론을 상대로 지난시즌 세미컨파에서 당했던 치욕을 되갚아줄 기회로군요
게다가 르브론 저승사자 카와이 레너드까지 있으니 말이죠...후후후
하지만 레너드가 GTD 입니다. 뭐 자기는 LA레이커스도 싫고 몸상태도 좋다는데 자신감 오집니다 오지구요
한번 봐야죠....레너드가 르브론을 어떻게 담궈 줄지 말이죠
밀워키승
필라델피아승
샌안토니오승
피닉스 4 핸디승
미네소타 6 핸디승 (버틀러 출전시)
토론토승 (레너드 출전시)
오늘은 이렇게 간단하게 가겠습니다
언옵은 어렵네요, 요즘은 아래쪽은 무서워서 못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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