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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5일 WKBL 여자농구 < 삼성생명 vs 우리은행 > 분석
삼성생명은 직전경기(1/23) 홈에서 KEB하나은행을 상대로 77-6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3) 홈에서 KB스타즈를 상대로 63-74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2승1패 흐름 속에 시즌 12승10패 성적.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는 고른 활약이 나왔으며 김한별(11점, 13리바운드, 10스틸)이 생애 첫 트리플 더블을 국내 선수로서는 최초로 스틸이 포함 된 트리플 더블로 기록하면서 펄펄 날았던 경기. 젊어진 가드진의 활약이 백코트 싸움에서 경쟁력 강화로 나타났으며 과감한 돌파에 이은 득점과 적극적인 움직임이 살아나면서 팀 분위기가 더욱 상승할수 있었던 상황. 또한, 카리스마 펜이 준수한 활동력도 부활 했으며 김보미(3점슛 4개)의 외곽포 영점도 정조준 되었던 승리의 내용.
우리은행은 직전경기(1/21) 홈에서 KB스타즈를 상대로 71-7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8) 홈에서 OK저축은행 상대로 60-64 패배를 기록했다. 토마스가 골밑 수비에서 많은 문제점을 노출했고 협력 수비 이후 상대의 빠른 킥아웃 패스에 이은 3점슛 공격에 우리은행이 자랑하던 단단한 방패가 뚫렸던 경기. 믿었던 박혜진도 야투 효율성이 매우 떨어지는 가운데 김정은의 돌파 옵션은 위력이 있었지만 임영희의 3점슛의 위력은 반감 되었던 상황. 또한, 슈퍼 루키 박지현이 무득점으로 침묵하는 가운데 상대에게 8개 3점슛을 50%의 높은 적중률 속에 허락했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올시즌 상대전에서 3승1패 우위를 지키고 있는 우리은행이다. 2차전 에서 패배의 빌미를 제공한 서덜랜드에게 고전했던 크리스탈 토마스(196cm)의 모습은 3,4차전에서 나타나지 않았다. 언더 사이즈 빅맨 카리스마 펜(188cm)을 상대로 토마스의 경기력이 살아난다면 우리은행의 코트 밸런스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우리은행 승
#U/O 라인 : 4차전 에서는 우리은행이 홈에서 66-58 승리를 기록했다. 박혜진과 최은실이 삼성생명 박하나와 배혜윤을 꽁꽁 묶었고 협력 수비가 잘되는 가운데 도망가야 할때 3점슛이 폭발했던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반면, 삼성생명은 박하나가 계속 2대2 공격을 시도했지만 우리은행 박혜진의 그림자 수비를 뚫지 못했고 배혜윤과 양인영은 김소니아의 운동능력에 막혔던 경기. 부상 투혼을 펼친 김한별(15점, 13리바운드)의 더블-더블 기록과 젊어진 가드진의 활약이 백코트 싸움에서 경쟁력 강화로 나타난 부분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였다.
3차전 에서는 우리은행이 원정에서 78-52 승리를 기록했다. 리바운드 싸움(51-33)과 백코트 싸움에서 동시에 판정승을 기록한 경기. 반면, 삼성생명은 3점슛(2/13) 난조 때문에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없었고 협력수비 이후 상대의 외곽슛 체크가 늦었던 것도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다만, 삼성생명이 다음 경기 일정을 대비해서 주축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줄였다는 것은 체크가 필요하다.
2차전 에서는 삼성생명이 원정에서 65-57 승리를 기록했다. 적극적인 수비로 상대의 턴오버(16개)를 많이 유발 시켰고 베테랑 선수들이 솔선수범해서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냈던 경기.감기 몸살로 8분여 출전 시간 밖에 소화할수 없었던 배혜윤의 공백을 메웠던 양인영(12점, 7리바운드)의 재발견도 값진 소득이 되었던 하루. 반면, 우리은행은 토마스가 서덜랜드의 높이에 막히면서 공격제한 시간에 쫒기는 장면이 많았던 경기.
1차전 에서는 우리은행이 원정에서 71-44 승리를 기록했다. 크리스탈 토마스가 골밑을 지켜내는 가운데 팀 리바운드 싸움(45-32)에서 완승을 기록한 것인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또한, 상대팀 3점슛을 8.3%(2/24) 적중률로 묶었던 준비가 된 수비 전술도 인상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반면, 삼성생명은 1쿼터(10-17)에 기선을 빼앗기자 2쿼터 부터는 투지와 하고자하는 의욕이 상대 보다 부족했고 외국인 선수 서덜랜드(14점, 6리바운드)를 제외하고는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한명도 없었던 경기.
퐁당퐁당 일정의 부담감을 무시할수 없는 삼성생명 이지만 부상자들의 복귀와 젊어진 가드진이 경기를 거듭할수록 성장세를 보이며 업그레이드 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추천 - 삼성생명 핸디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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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5일 KBL 프로농구 < 서울삼성 vs 전주KCC > 분석
서울삼성은 직전경기(1/16) 원정에서 부산KT를 상대로 73-64 승리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이전경기(1/13) 홈에서 창원LG를 상대로 69-91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3승1패 흐름 속에 시즌 10승25패의 성적. 네이트 밀러가 수비에서 높은 공헌도를 보이는 가운데 유진 펠프스(26점)의 득점이 폭발했으며 천기범이 10개 어시스트를 배달한 경기. 문태영(19점)의 부활도 나왔으며 준수한 활동력을 선보인 김동욱이 벤치에서 팀의 중심을 잡아준 상황. 상대의 외곽 3점슛을 봉쇄하기 위해서 빠르게 움직였던 스위치 디펜스도 좋았으며 공격의 분배도 좋았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전주KCC는 직전경기(1/23) 홈에서 인천전자랜드를 상대로 92-8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3) 홈에서 부산KT를 상대로 103-106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8승17패 성적. 브랜든 브라운이 다양한 공격 옵션을 선보이면서 자신의 매치업 상대에게 판정승을 기록했고 이정현이 해결사의 역할을 완벽하게 해냈던 경기. 송교창이 부상에서 돌아와 본인의 득점뿐 아니라 최승욱과 함께 기디 팟츠에 대한 수비에서 열정과 허슬 플레이를 보여줬으며 상대 1번 포지션을 강하게 압박한 수비 전술도 주효했던 상황. 전태풍과 신명호가 아직 돌아오지 못했지만 올스타 포워드 송교창의 복귀로 공수 밸런스가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확인할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김준일과 이동섭은 30일 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송교창을 막아내지 못한 문태영의 수비력이 다시금 걱정이 되는 삼성 이다. KCC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전주KCC 승
#U/O 라인 : 3차전 에서는 전주KCC가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연장전 승부 끝에 100-92 승리를 기록했다. 하승진이 이날 경기를 통해서 복귀하는 호재가 있었고 송교창, 이정현이 51득점을 합작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경기. 브랜든 브라운의 부상 투혼과 이타적인 움직임 속에 수비에서 높은 공헌도를 마퀴스 티그가 보여줬으며 김민구의 활약으로 선수층이 두터운 KCC의 장점을 극대활 할수 있었던 상황. 반면, 서울삼성은 유진 펠프스와 이관희가 분전했지만 김태술의 부상 이탈로 백코트 싸움에서 밀리는 가운데 30득점을 폭발시킨 송교창을 끝까지 막아내지 못한 경기.
2차전 에서는 전주KCC가 백투백 원정에서 94-75 승리를 기록했다. 전반이 끝났을때 이미 더블-더블을 기록한 브랜든 브라운(28점, 15리바운드)의 활약으로 전반전(48-26)에 사실상의 승부를 결정하고 승리를 지켜내는 노련한 경기 운영이 돋보였던 경기. 반면, 서울삼성은 음발라가 21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골밑 수비와 몸싸움에서 버티는 힘이 부족했고 팀 리바운드(28-37)와 턴오버(12-2) 싸움에서 밀렸던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1차전 에서는 삼성이 원정에서 KCC 상대로 80-77 승리를 기록했다. 음발라가 근육경련이 일어나면서 위기를 맞이했지만 스몰라인업을 가동하면서 코트 밸런스가 살아났고 한발 더 뛰고 움직이는 부지런함을 보이며 리바운드싸움 에서 우위를 가져간 것이 역전승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반면, KCC 후반전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지며 충격이 가득했던 역전패를 허용한 경기. 브랜든 브라운, 송교창, 이정현이 제 몫을 해냈지만 마퀴스 티그의 야투 효율성이 많이 떨어졌고 하승진의 부상 결장 속에 외국인 선수에게만 리바운드를 맡겼던 국내파 선수들의 무관심(?)이 스몰라인업을 가동한 상대에게 리바운드싸움에서 밀리는 원인을 제공한 상황.
경기력에 기복이 심하고 리드를 잡더라도 지키는 능력이 떨어지는 삼성이며 3,4번 포지션의 경쟁력 부족도 문제가 될것이다.
추천 - 전주KCC 핸디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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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5일 KBL 프로농구 < 서울SK vs 창원LG > 분석
서울SK는 직전경기(1/23) 원정에서 고양오리온을 상대로 76-7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 원정에서 원주DB 상대로 79-86 패배를 기록했다. 부산KT를 상대로 10연패 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다시금 4연패에 빠졌으며 시즌 10승25패의 성적. 복귀전에 나선 헤인즈가 27득점 1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부활의 경기력을 선보였고 김선형(18점,8어시스트), 안영준(12점)의 분전이 나왔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고 세컨 유닛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국내무대 2번째 경기를 치른 크리스 로프튼이 지역방어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졌으며 본인의 득점을 가져가지 못하면서 2득점에 그쳤던 상황. 다만, 속공이 많이 나왔고 헤인즈, 김선형, 안영준의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었던 모습은 그나마 다행 이였다.
창원LG는 직전경기(1/15) 원정에서 고양오리온을 상대로 97-8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3) 원정에서 서울삼성을 상대로 91-69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7승18패의 성적. 개인플레이가 많았던 메이스가 팀플레이에 집중하며 국내선수들이 살아났고 수비 집중력도 좋았던 경기. 메이스가 스크린등 팀을 위한 궂을 일을 해내는 긍정적인 변화가 조성민(13점, 3점슛4개)의 외곽포가 부활하는데 큰 힘이 되었으며 조쉬 그레이가 속공을 많이 만들어 내면서 기선을 제압할수 있었던 상황. 또한, 조쉬 그레이가 돌파와 3점슛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 넣자 빅맨을 세워놓고 단조롭게 경기를 했던 이전 경기들과 다른 만족할수 있는 득점력을 선보였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조성민의 슛 감각이 올라오면서 메이스를 보좌할 확실한 국내 에이스가 없다는 고민이 사라진 창원LG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창원LG 승
#U/O 라인 : 3차전 에서는 창원LG가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홈에서 87-65 승리를 기록했다. 김종규, 박인태 더블 포스트의 위력도 확인 할수 있었으며 조쉬 그레이가 돌파와 3점슛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 넣자 빅맨을 세워놓고 단조롭게 경기를 했던 이전 경기들과 다른 만족할수 있는 득점력을 선보였던 상황. 반면, 서울SK는 3쿼터(13-39) 어이없는 턴오버를 잇달아 범하며 힘없이 무너졌던 경기. 잦은 외인 교체와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선수들의 자신감이 결여된 느낌도 받을수 있었고 상대 지역방어를 뚫지 못했으며 기본적인 수비와 리바운드를 놓친 것이 문제가 되었던 상황.
2차전 에서는 창원LG가 홈에서 80-77 승리를 기록했다. 2쿼터(24-10)에 강한 압박수비로 앞서 나갈수 있었고 제임스 메이스, 김종규가 맹활약하며 골밑 주도권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반면, 서울SK는 헤인즈가 발전 된 경기력을 선보였고 오데리언 바셋이 3쿼터에만 15득점을 몰아치며 분전했지만 최준용, 김민수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이전경기 모비스전 부상을 당한 안영준의 추가 결장으로 골밑 대결에서 밀리고 코트 밸런스가 무너진 경기.
1차전 에서는 SK가 원정에서 79-78 승리를 기록했다. 리온 윌리엄스의 조기 파울 틀러블로 용병 싸움에서 어려움이 있었고 전체적인 경기력이 좋았다고 볼수 없었지만 경기 종료 3.3초를 남겨두고 터뜨린 3점 위닝샷을 포함해 4쿼터만 13점을 몰아친 김선형의 타짜로서의 본능이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해낸 경기. 반면, LG는 조쉬 그레이(21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가 날카로운 돌파을 선보였고 메이스(23점, 15리바운드), 김종규(12점), 김시래(13점)가 제 몫을 해냈지만 조성민이 21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에 그치면서 상대의 추격에서 벗어날수 없었던 것이 경기 종료 3.3초를 남기고 역전 3점슛을 허용하는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던 경기.
마무리 능력이 부족했지만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헤인즈가 돌아온 SK는 속공 능력이 살아났다. 현재, 삼성과 공동 최하위에 있는 만큼 배수진을 치고 경기에 나서는 상황.
추천 - 창원LG 핸디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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