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차예선 6월11일 중국전 관전 포인트

위에 순위표는 현재 월드컵 2차예선 우리나라가 속한 C조 순위임

마지막 1경기씩 남겨둔 상황에서 마지막 경기로 대한민국(홈) vs 중국(원정), 태국(홈) vs 싱가포르(원정) 2경기가 남았음

여기서 2가지 관전 포인트가 있는데 

1. 피파랭킹 확보

우리나라는 이미 진출 확정이지만 꼭 이겨야하는 이유가 3차예선에서 이란, 일본과 같은조가 되는걸 피하기 위해서임

3차예선은 3개 조로 나뉘어 편성되는데 피파랭킹 순위에따라 1시드를 받을 수 있고 일본(18위), 이란(20위), 대한민국(23위), 호주(24위) 현재 순서임

대한민국과 호주의 랭킹포인트가 0.06점 차이로 우리가 중국에게 비기거나 지면 아시아 4번째 순위로 밀리면서 일본, 이란과 같은조에 속할수 있게됨

2. 중국을 직접 탈락시킬수 있음

먼저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은 개최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대륙별로 본선 진출 티켓이 늘어났음

그 중 아시아가 제일 많이 늘어났는데 4.5장에서 8.5장으로 늘어나 동남아, 중동 국가들도 본선진출을 노리고 있는 상황임

중국도 한일 월드컵빨로 월드컵 진출해본거 제외하면 월드컵 진출이 전무하다보니 늘어난 진출티켓을 노리고 있음

FIFA에서는 전세계 인구 수에 비례해서 늘어난 16장을 분배했다지만 

중국시장을 겨냥해서 아시아에 제일 많이 할당한거 아니냐는 말도 나오는중임(중국과 FIFA 모두가 윈윈)

하지만 이러한 중국인들과 FIFA의 기대를 중국 축구국가대표팀이 박살내는중임ㅋㅋㅋ

먼저 위에 순위표를 보면 

중국 승점8점 골득실 +1

태국 승점5점 골득실 -2

중국이 승점3점, 골득실3골을 앞서고 있지만 문제는 마지막 상대가 대한민국이고 거기다가 원정 경기를 해야됨

반면 태국은 마지막 상대가 싱가포르이고 자신의 홈경기임

6월11일 동시간대에 치뤄지는 두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중국을 이겨주고 태국이 싱가포르를 이겨준다면 중국이 탈락할수 있는 상황임

골득실때문에 양쪽 경기가 각각 1골차이라고하면 중국이 그래도 올라가겠지만

우리나라가 중국을 폭격하거나 태국이 싱가포르를 폭격해버리면 중국은 그대로 탈락할수 있기 때문에

양쪽 경기 상황을 보면서 중국의 탈락을 지켜볼수도 있는 꿀잼 상황이 나올수 있음